상식맨 오늘은 야근 중이네요.

많이 피곤한가 보군요.

이런~ 이런~ 와이셔츠에 볼펜자국이...

이를 어쩌죠?

다시 남은 업무에 열중하는 상식맨~

아! 너무 무리했나 보군요.

설상가상 와이셔츠에 코피 얼룩까지 졌네요.

상식맨의 와이셔츠를 되돌릴 방법은 없는걸까요?

코피를 쏟았거나 상처가 나서 옷에 혈액이 묻었을 때는 참 당황스럽고 난감하죠.

특히, 흰 와이셔츠라면, 더더욱 신경이 쓰일텐데요, 손쉽게 얼룩을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얼룩이 진 바로 뒤라면 찬물로 닦아내고 과산화수소로 두드려주는 것 만으로도 깨끗해집니다.

오래 방치된 혈액 얼룩은 무즙을 가제에 싸서 두드리면 됩니다.

무의 디아스타아제 효소가 혈액단백질을 분해해줘 옷이 깨끗해진다는군요.

혈액얼룩을 지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옷에 피가 묻으면 즉시 빼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과!

절대로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뜨거운 물이 혈액을 응고시키기 때문이죠.

자, 상식맨 옷에 묻었던 볼펜 얼룩도 없앨 수 있을까요?

물파스와 소독용 알코올을 이용하면 된다는군요.

알코올 성분이 얼룩을 녹여내기 때문입니다.

볼펜자국에 물파스를 톡톡 두드린 다음 세제를 이용해 빨면 끝~~~!!!

여성분들은 화장품 얼룩 때문에 한번쯤 고민해보셨을텐데요, 화장품 얼룩 지우는 방법도 물론 있습니다.

우선 파운데이션이 묻었을 때, 비눗물은 금물입니다.

오히려 번질 수 있거든요.

메이크업 클렌징 제품을 얇은 천에 조금 묻혀 얼룩 부위를 두드려 지우거나 알코올이 함유된 화장수를 이용해 살살 문질러 닦는 것이 좋습니다.

립스틱의 경우는 어떨까요?

물파스를 묻혀 두드려 지우거나 알코올을 묻힌 천으로 가볍게 두드린 후.

미지근한 물에 세탁하면 되구요.

기름에 녹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버터를 조금 바른 손으로 문지른 다음 비누로 세탁, 따뜻한 물에 헹구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원포인트 생활상식,

▶ 혈액 얼룩은 찬물로 닦아내고 과산화수소로 두드리거나 무즙을 이용해 뺀다.

▶ 볼펜 얼룩이나 립스틱 얼룩은 물파스로 두드리고

▶ 파운데이션은 메이크업 클렌징 제품이나 알코올이 함유된 화장수를 이용한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